손준호, ♥김소현과 한솥밥…팜트리아일랜드와 전속계약[공식]

입력 2023-05-16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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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팜트리아일랜드로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팜트리아일랜드는 16일 “뛰어난 가창력과 독보적 카리스마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배우 손준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새로운 식구가 된 손준호가 뮤지컬 작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10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으로 데뷔한 손준호는 ‘팬텀’, ‘명성왕후’, ‘엘리자벳’, ‘엑스칼리버’, ‘드라큘라’, ‘물랑루즈’ 등 다수의 대형 뮤지컬 작품의 주역으로 활동하며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좌중을 압도하는 묵직한 목소리와 특유의 젠틀한 유쾌함으로 무대와 예능 등에서 활약한 손준호는 지난해 tvN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 특별출연, 무대뿐만 아니라 브라운관까지 그 영역을 넓히기도.

또한 손준호는 최근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솔직하고 재치 넘치는 토크로 남다른 입담을 과시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제9회 DIMF 뮤지컬스타’ 파이널라운드 경연 MC로 활약, 깔끔하고 능숙한 진행으로 생방송 현장을 리드해 준비된 진행자로서의 능력 역시 가감 없이 보여줬다.

그동안 여러 작품과 캐릭터들로 관객들과 꾸준히 만남을 이어오며 맹활약한 손준호. 소속사 영입 소식과 함께 부드러운 미소가 돋보이는 새로운 프로필 사진이 공개되어 그가 선보일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케 만들고 있다.

손준호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한 팜트리아일랜드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2021년 오랜 시간 함께한 매니저와 의기투합해 설립한 매니지먼트사. 내로라하는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을 비롯하여 실력은 물론 개성 넘치는 신예 배우가 한자리에 모여 ‘뮤지컬 최강 군단’으로 거듭나 떠오르는 뮤지컬 명가로서 주목받고 있다.

한편, 팜트리아일랜드에는 김준수, 김소현, 정선아, 서경수, 진태화, 양서윤에 이어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소속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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