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분에 2200건…롯데홈쇼핑 ‘토요장터’ 인기짱

입력 2023-05-17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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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라(왼쪽)가 진행하는 ‘토요장터’ 방송 모습. 사진제공|롯데홈쇼핑

최유라(왼쪽)가 진행하는 ‘토요장터’ 방송 모습. 사진제공|롯데홈쇼핑

매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방송
짧은 방송시간에도 고객 큰호응
롯데홈쇼핑이 매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20분간 선보이는 ‘토요장터’가 주목받고 있다.

자사 대표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의 일환이다. 고물가에 따른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3월 선보인 스팟성 프로그램으로, 토요일 오전 8∼9시에 평소 대비 주문금액이 2배 이상 높은 점을 반영해 ‘주말 오픈런’ 콘셉트로 기획했다. 짧은 방송시간에도 불구하고 평균 주문건수가 2200 건을 넘는 등 고객 호응이 높다.

20일 그리스에서 직수입한 코우카키스 그릭요거트를, 27일 포르투갈 리빙 브랜드 레노바의 천연펄프 컬러티슈를 판매한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방송제작부문장은 “국내·외 프리미엄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과 구성으로 선보여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 시 22년차 베테랑 김지애 쇼핑호스트와 함께하는 리빙 전문 프로그램 ‘리빙에센스’를 선보였다. 분야별 전문 프로그램을 통한 방송 경쟁력 강화의 일환이다.

김 쇼핑호스트는 2001년 입사 이후 리빙, 생활, 식품 등을 주로 담당하며 자사 대표 쇼핑호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자극적이지 않은 진솔하고 편안한 진행, 상품에 대한 꼼꼼한 분석과 정보 전달로 오랜 기간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방송에서는 김 쇼핑호스트가 직접 사용 후 깐깐한 기준에 따라 엄선한 상품만을 판매하며, 상품 활용 비법도 공개한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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