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MICE 글로벌 전문가 발대식 진행

입력 2023-05-17 1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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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이끌 284명 인재…7개월 교육&현장실습
엔데믹 수요 부응 인력수급 및 상생구조 구축
서울관광재단은 16일 서울 청계천 서울관광플라자에서 ‘2023 MICE 글로벌전문가’ 발대식을 개최했다.

‘MICE 글로벌 전문가’는 서울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MICE 전문인력 양성 사업이다. 서울 MICE 서포터즈(200명)와 인재뱅크(100명)로 이루어져 있다. ‘2023 MICE 글로벌전문가’는 국내 최대 청년 MICE 인력양성 대외활동으로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최종 합격자 284명은 약 7개월 동안 교수 및 전문가의 MICE 직무/취업/홍보 심화교육을 수강하고, 서울에서 열리는 대표 MICE 행사들에 운영요원으로 활동하며 현장 경험 및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인재뱅크 합격자는 글로벌전문가 취업박람회에 참가하여 실질적인 취업지원을 받고, 전용 채용공고에 지원하여 서울 MICE 기업에서 현장실습을 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 MICE 민관협력체 서울MICE얼라이언스 기업들이 인재뱅크 합격자를 우선 채용하여 현장실습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울관광재단 재단은 엔데믹 시대 폭발적인 수요에 부응하는 현장 인력을 지원하고, 민간기업과의 시너지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 이윤화 MICE2팀장은 “우수한 역량을 갖춘 2023 MICE 글로벌전문가는 글로벌 MICE 도시 서울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것”이라며 “현업에 적합한 양질의 인력을 적기에 양성 및 투입하여 고용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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