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본부장 이준호, 여심 저격 로맨스 마스터 온다! (킹더랜드)

입력 2023-05-19 1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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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심을 사로잡기 위한 신입 본부장 이준호만의 특별한 준비 과정이 포착됐다.

오는 6월 17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 제작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SLL)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 분)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 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 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앞서 킹호텔의 본부장 구원으로 변신한 이준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면서 뜨거운 화제를 불렀던 터. 웃음기 지우고 차가운 매력을 담아낸 이준호의 새로운 얼굴 ‘구원’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완전무결한 것처럼 보였던 신입 본부장 구원에게도 없는 것이 있었다. 가식적인 미소를 싫어하는 까칠한 성격에 남의 눈치를 보지 않는 마이웨이로 연애 세포는 제로(0)에 가까운 수준이다. 유머 감각이나 센스도 부족한 탓에 연애를 안 한 지 너무나도 오래된 구원의 심장은 얼음처럼 얼어붙은 상황.


하지만 구원의 마음에도 점차 봄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한다.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따라 입성한 킹호텔에서 호텔리어 천사랑(임윤아 분)을 마주치는 것. 성격도, 배경도 전혀 달라 사사건건 투덕거리면서도 구원은 점차 천사랑에게 스며들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사랑을 만나 점차 달라지는 구원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좀처럼 웃지 않던 구원이 입가에 수줍은 미소를 띠는 한편, 운동과 선글라스로 한껏 멋을 내며 매력 발산에 열중한다. 과연 구원에게 어떤 변화가 찾아오게 될지 호기심이 쏠린다.

이처럼 사회생활도, 사랑도 서툰 구원의 풋풋한 애정전선은 시대를 불문한 로맨스 마스터 이준호의 활약으로 설렘을 더한다. 그동안 다양한 로맨스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이준호가 과연 어떤 새로운 느낌의 로맨틱 코미디 완성할지 ‘킹더랜드’에 대한 기대가 모아진다.

JTBC 새 토일드라마 ‘킹더랜드’는 오는 6월 17일(토)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SLL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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