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 ‘빵천동 골목’ 드라마로 제작, 사업 선정작 3편 발표…2억2000만원 지원

입력 2023-05-24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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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빵지순례’로 잘 알려진 부산 광안리 남천동 일대 ‘빵천동 골목’ 이야기가 드라마로 제작된다.

부산영상위원회는 2023년도 부산제작사 (웹)드라마 제작지원 사업에 ‘위기의 협상가’, ‘오늘부터 1일’, ‘슈가 블루스’ 총 3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작비 1억원을 지원받는 ‘위기의 협상가’(감독 오인천)는 ‘협상’이라는 소재와 주인공 캐릭터의 매력도가 높고, 저예산으로도 완성도 있는 시리즈물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선정됐다.

‘오늘부터 1일’(감독 김경수)은 첫 데이트를 하는 커플이 하루 동안 겪는 기발한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물로 제작에 7000만원을 받는다.

‘슈가 블루스’(감독 정성욱)는 수영구 특화 지원작으로, 부산영상위 제작 지원비 7000만원에 수영구에서 추가로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 작품은 수영구 남천동 빵집 골목상권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부산|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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