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김동욱, 정말 재미있는 사람…코미디물로 재회하고파” (이로운 사기)

입력 2023-05-25 1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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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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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 배우 천우희가 다양한 외적 변신을 예고했다.

25일 tvN 새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극본 한우주/ 연출 이수현) 첫 방송 기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수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천우희, 김동욱, 윤박, 박소진, 이연이 참석했다.

천우희와 김동욱은 ‘코미디’ 장르로 재회를 소망할 정도로 연기 호흡을 자신했다.

김동욱은 “생각보다 둘이 만나서 호흡을 맞추는 장면이 많지 않아 아쉽다. 다음 작품에서 재회하는 뜻인가 싶다”라고, 천우희는 “한무영을 만나면서 이로움이 순화된다. 지금 후반부 촬영 중인데 김동욱을 보기만해도 울컥하는 감정이 생긴다. 김동욱이 정말 재미있는 사람인데 처음에는 둘 다 낯을 많이 가렸다. (촬영이) 끝나갈 때쯤 본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바람에 나중에 코미디 장르를 함께 해보고 싶다”라고 서로를 칭찬했다.

'이로운 사기'는 공감 불능 사기꾼 이로움(천우희 분)과 과공감 변호사 한무영(김동욱 분), 너무 다른 두 사람의 절대 악을 향한 복수극이자 공조 사기극이다.

윤박은 이로움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인 보호 관찰관 고요한 역을, 박소진은 한무영을 담당하는 주치의 정신과 전문의 모재인 역을, 이연은 파리 날리는 만화방 주인을 위장한 20년 차 베테랑 해커 정다정 역을 맡았다.

‘이로운 사기’는 오는 5월 29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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