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지난 26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구인난 해소와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2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ㅣ대구동구청
동구청과 동부고용복지+센터, (사)대구경북고용복지연구원이 함께 주관했다.
행사는 채용계획이 있는 대구권역 6개 기업이 사무행정, 생산직 등 10개 분야 11명을 채용하기 위한 현장면접으로 진행됐다
기업별로 추후 2차 면접 등으로 채용이 이뤄질 수 있으며, 동구청은 행사 이후에도 일자리지원센터 운영으로 구직자와 구인 기업의 데이터를 지속관리하고, 사후 매칭 서비스를 통해 꾸준히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동구청은 하반기부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과 같은 소규모 채용행사를 정례화해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취업 기회, 지역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적시에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10월에는 대규모 취업박람회인 팔공취업한마당도 개최해 맞춤형 채용행사를 적극 운영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한 기업을 찾고 적합한 구직자를 알선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가 정착되어 지역 고용난 해소를 위한 가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