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밀크&치즈페스티벌’의 개회를 선언하고 있는 이승호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사진제공 l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세계 1등 품질, 대한민국 우유’를 슬로건으로, 3만2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도심 속 목장나들이, 국산치즈 전시 및 홍보관, 국산치즈 요리체험관 등 소비자와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국산우유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국산 치즈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성공했다.
특히 도심 속 목장나들이에서 운영한 우유 비누 만들기, 로제 크림러스크·우유콩국수 만들기, 젖소 모형 종이모자 만들기, 젖소 그림 그리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유업체 홍보 공간도 눈길을 모았다. 동원F&B, 부산우유, 서울우유, 임실치즈, 제주축협 등이 참여해 대표 제품을 전시하고, 특별 할인가에 제공했다. 또 국산치즈 전시 및 홍보관, 국산치즈 요리체험관, 국산치즈 품은 샌드위치 만들기 등 관람객이 직접 국산치즈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인기를 모았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측은 “국산 우유는 365일 안전하게 생산되는 우수한 식품으로, 낙농업계는 국민 건강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국산우유와 유제품의 우수성을 알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산 유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