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직원 대상 VR(가상현실) 활용 안전교육 모습. 사진제공|용인도시공사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지원을 통해 진행됐으며, 용인시재활용센터 선별 및 지게차, 대형차량 운전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공사는 VR 안전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직접 위험 요소를 체험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자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 내용은 △지게차 작업 3대 필수 안전 수칙 △지게차 사고 사례를 통한 작업계획서 알아보기 △컨베이어 수리 중 끼임 사고 등으로, 체험 교육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사 직원은 “현장감 있는 VR 체험 교육으로 사고 당사자가 된 듯한 기분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고 대응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고, 현장 상황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찬용 공사 사장은 “안전사고 대처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공사 차원에서 더 안전한 현장 만들기와 직원들의 안전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용인|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