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서면서 ‘추억 IN 서면 8090 레트로’ 행사 개최

입력 2023-06-14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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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IN 서면 8090 레트로 행사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ㅣ부산 부산진구

‘서면 차 없는 거리 문화로 채우다’ 행사
8090 레트로 공연·추억의 문방구 등 전시
부산 부산진구가 오는 17일 서면 상상마당 일대에서 거리 문화 행사인 ‘서면 차 없는 거리 문화로 채우다-추억 IN 서면 8090 레트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서면 일대의 거리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문화행사를 통해 서면을 거리예술의 중심지로 조성하고 문화도시 브랜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오후 2~6시에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8090 레트로를 주제로 한 각종 공연과 추억의 문방구 등의 전시행사, 오락실·달고나·사방치기 등 어린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구는 앞으로 서면 일번가·젊음의 거리, 서면 문화로 등 거리별로 다양한 주제의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노래와 춤, 전시, 프리마켓 등 다채롭고 연속성 있는 거리 문화행사를 열어 서면을 단순한 상업 중심지가 아니라 젊음의 에너지와 예술의 자유가 흐르는 부산의 문화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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