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희, 송은이 품으로…남편♥ 장항준과 한솥밥 [공식]

작가 김은희가 방송인 송은이가 이끄는 소속사 미디어랩시소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장르물의 대가’ 김은희는 SBS ‘싸인’, tvN ‘시그널’, 넷플릭스 ‘킹덤’ 등을 통해 드라마의 새 시대를 주도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작가. ‘싸인’으로 닐슨코리아 기준 최고 시청률 25.5%를 기록하며 첫 공중파 드라마부터 대박을 터트린 김은희는 ‘시그널’로 백상예술대상에서 작품상, 극본상까지 휩쓸었다. ‘시그널’은 일본, 태국, 중국에서 리메이크까지 되는 등 K-드라마의 글로벌화를 견인했다.

김은희는 오는 23일 방송 예정인 SBS ‘악귀’를 통해 이번에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김은희가 둥지를 튼 미디어랩시소는 코미디언 송은이, 신봉선, 안영미, 김수용, 전 프로파일러 권일용 등이 소속돼 있다. 김은희의 남편이자 감독 장항준도 미디어랩시소 소속으로 집 밖에서도 한솥밥을 먹게 됐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