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이 IT 자회사인 우리에프아이에스, 하트-하트 재단과 함께 특성화학교 학생 대상 디지털 인재 육성(사진)에 나선다.

‘특성화고 디지털 인재 육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디지털·IT기술 습득과 진로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저소득층 특성화학교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국 특성화학교 장학생 200명에게 프로그래밍 언어,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웹 디자인 등 디지털·IT분야의 온라인 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우리에프아이에스는 임직원 재능기부로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강연 및 멘토링을 실시한다.

고정현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는 “프로젝트 참여 학생들이 디지털·IT전문가로 성장해 후배를 위한 멘토가 되는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