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의 멤버 강승윤이 입대한다. 20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승윤은 이날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한다.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강승윤의 뜻에 따라 입대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고, 별도의 행사도 진행하지 않았다. 전날 강승윤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최대한 건강하게 나라를 잘 지키겠다. 멋진 대한의 사나이가 돼 돌아오겠다”고 인사했다. 전역 예정일은 12월 19일이다. 그가 출연 중인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에는 그룹 멤버 김진우가 빈자리를 채운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