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현영, 연기 본격 도전…배우 소속사 전속계약

입력 2023-06-22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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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현영이 본격적으로 배우로서 활동 영역을 넓힌다.

21일 동아닷컴 취재 결과 현영은 최근 노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배우로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노아엔터테인먼트는 김홍파, 정아미, 윤태인 등이 소속된 연기자 전문 매니지먼트다.

1997년 SBS 슈퍼 엘리트 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현영은 가수 겸 방송인으로 큰 활약을 펼쳤다. ‘누나의 꿈’ ‘차차차’ ‘연애혁명’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MBC에브리원 '무한걸스', KBS2 '여걸파이브', '여걸식스’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MBN '엄지의 제왕', KBS2 '비타민', MBC '섹션 TV 연예통신' 등을 진행하며 MC로서 역량을 뽐내기도 했다.

연기 활동도 병행해왔다.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 ‘불량가족’ ‘동안미녀’와 영화 ‘작업의 정석’ ‘조폭 마누라 3’ ‘최강 로맨스’ ‘가문의 수난’ 등에 출연했다. 최근 촬영을 마친 독립영화 ‘하루 또 하루’에서 친한 친구에게 사기를 크게 당하고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인생을 접으려는 남편을 현명하고 강단 있게 옆에서 지탱해 주는 아내 유리를 연기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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