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헌X아이엠 극과극 텐션…그럼에도 ‘케미 맛집’ (몬 먹어도 고)

입력 2023-06-21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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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X아이엠 극과극 텐션…그럼에도 ‘케미 맛집’ (몬 먹어도 고)

몬스타엑스(MONSTA X) 주헌과 아이엠이 극과극의 텐션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0일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자체 콘텐츠 '몬 먹어도 고' 17회는 '친해지길 바라' 특집으로 꾸며졌다. 기현의 제안으로 만들어진 '친해지길 바라' 특집에서 주헌과 아이엠은 '쿠키 만들기' 베이킹 클래스에 임했다.

주헌과 아이엠은 쿠키의 데코레이션으로 서로의 이미지를 그렸다. 두 사람은 성격처럼 상반된 모습으로 시작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고민에 빠진 주헌과는 달리 아이엠은 시작과 동시에 과감한 드로잉으로 도안을 완성했다. 주헌은 아이엠을 생각하며 고양이를, 아이엠은 주헌을 생각하며 꿀단지 속에 빠진 꿀벌을 그렸다. 둘은 유니크한 디자인의 이니셜과 로고를 차례로 완성했다.

쿠키 반죽 계량에서는 아이엠은 차분한 성격답게 1g의 계량 오차도 없는 '인간 저울'로 변신했다. 맑은 눈의 광인처럼 엄청난 집중력을 보였다. 반면, 주헌은 눈대중으로 계량을 하는 상반된 모습으로 상반된 웃음을 유발했다.

주헌이 그림을 완성해 갈수록 고양이 비주얼은 점점 괴상해졌고, 아이엠은 수준급 실력으로 그림을 완성했다. 주헌은 아이엠의 예술적 감각을 칭찬했고, 아이엠 또한 주헌의 그림에 "자유분방한 스트리트 감성", "그래비티 느낌"이라며 ‘주헌 맞춤형’ 리액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쿠키 베이킹 클래스를 마친 주헌은 "이건 기현이 형이 부채질을 너무 했다. 아이엠과 성향의 차이가 있을 뿐, 안 친하지 않다"고 말했다. 아이엠 또한 "우리가 연습생까지 하면 10년을 넘게 본 가족 같은 사이다"며 해명했다. 텐션과 성향은 달라도 케미는 완벽한 두 사람이었다.

한편, '몬 먹어도 고'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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