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힘 쓰는 중이네…스틸 컷 공개, ‘경소문2’ 7월 29일 첫방

입력 2023-06-22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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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가 ‘논란 극복 카운트 펀치’가 시작됐다.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연출 유선동 극본 김새봄, 약칭 ‘경이로운 소문2’)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경이로운 소문’ 시리즈는 OC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작품. OCN이 오리지널 시리즈를 포기하고 사실상 ‘영화 재방송’로 전락하면서 이번에 tvN에서 새 시리즈가 방영된다. 조병규(소문 역), 유준상(가모탁 역), 김세정(도하나 역), 염혜란(추매옥 역), 안석환(최장물 역) 등 기존 배우들을 비롯해 ‘주석’ 역의 진선규, ‘필광’ 역의 강기영, ‘겔리’ 역의 김히어라, ‘적봉’ 역의 유인수 등 배우들이 새롭게 합류한다. 7월 편성을 확정했다.
제작진은 22일 카운터즈 귀환을 알리는 현장 스틸 컷을 공개했다. 여전히 악귀 사냥에 몰두하는 카운터즈. 염력, 괴력, 사이코메트리 등 각자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카운터즈는 그들의 트레이드 마크인 빨간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다. 소문 역의 조병규가 시선을 끈다.


제작진은 “카운터즈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안석환이 ‘경이로운 소문’ 시리즈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매 순간 최선을 다했다. 연기부터 비주얼 구현까지 시즌1을 뛰어넘는 완성도와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열정이 엄청나다”며 “시즌2에서는 한층 타격감이 커진 액션 시퀀스, 더욱 버라이어티해진 악귀 사냥을 즐기실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경이로운 소문2’는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섞인 작품이다. 조병규를 둘러싼 논란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라는 점 때문이다. 사실상 조병규는 ‘경이로운 소문2’를 통해 대중에게 배우로서 온전히 재평가 받는다. 해소되지 않은 논란을 떠나 배우로서 작품 속 캐릭터로 존재할 수 있는지에 대한 평가다. 또 그가 직접 대중에게 입을 열 입장과 그 설득 과정에 관심이 쏠린다.
‘경이로운 소문2’는 7월 29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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