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철 감독 “마냥 즐겁냐고? 전혀…즐거운데 힘들어” (아씨 두리안)

입력 2023-06-22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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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감독이 마냥 즐겁지만은 않은 작품 촬영을 언급했다.

22일 오후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극본 임성한 연출 신우철 정여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박주미, 최명길, 김민준, 한다감, 전노민, 윤해영, 지영산, 신우철 감독이 참석했다.

신우철 감독은 “마냥 즐겁지 않냐”는 질문에 “전혀요. 하하하. 즐겁기도 하고 너무 힘들기도 하다. 배우, 스태프 모두 아직까지 혼연일체가 되어 아직 촬영 중”이라고 말했다.

‘아씨 두리안’은 기묘하고 아름다운 판타지 멜로다. 단씨 집안의 별장에서 성대한 파티가 열리고 때마침 월식이 진행된 순간 등장한 정체 모를 두 여인과 단씨 일가의 기묘하고도 아름다운, 시대를 초월한 운명의 이야기를 담는다.

‘보고 또 보고’, ‘하늘이시여’, ‘인어 아가씨’, ‘신기생뎐’,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리즈를 쓴 ‘막장 대가’ 임성한 작가가 최초로 집필하는 ‘판타지 멜로’ 장르다. ‘구가의 서’, ‘신사의 품격’, ‘여우 각시별’, ‘날 녹여주오’ 등의 신우철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박주미, 최명길, 김민준, 한다감, 전노민, 윤해영, 지영산 등이 출연한다.

‘아씨 두리안’은 24일 토요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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