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차기작=할리우드 '헬다이버'…주연 겸 제작 확정 [공식]
배우 마동석의 차기작이 확정됐다. 유명 소설의 실사 영화 ‘헬다이버’의 제작자이자 주연으로 나서는 것.
23일 빅펀치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마동석은 할리우드 영화 ‘헬 다이버’의 제작자 겸 출연자로 결정됐다.
'헬 다이버(Hell Divers)'는 뉴욕타임스 베스트 셀러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원작 소설은 작가 니콜라스 산스베리 스미스(Nicholas Sansbury Smith)가 저술하고 출판사 블랙스톤에서 출판한 작품이다. 영화 '언차티드(Uncharted)'의 제작사 아라드 프로덕션(Arad Productions)이 제작을 맡는다. 아라드 프로덕션의 아비 아라드(Avi Arad), 아리 아라드(Ari Arad), 그리고 에미 유(Emmy Yu)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1편과 2편으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던 VFX 슈퍼바이저이자 애니메이션 감독인 제롬 첸(Jerome Chen)과 함께 영화를 제작한다.
마동석과 비앤씨 콘텐츠의 프로듀서 크리스 S. 리(Chris S. Lee) 역시 그들의 할리우드 제작사인 고릴라8 프로덕션(Gorilla 8 Productions)와 함께 제작에 참여한다. 각본은 영화 '플레인(Plane)'과 '더 컨트랙터(The Contractor)'를 집필한 작가 J.P 데비스(J.P Davis)가 맡는다.
마동석은 주연 자비어(Xavier) 역을 맡는다. 마동석은 '부산행', '악인전'에 이어 지난해 팬데믹에도 1296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박스오피스를 장악했던 '범죄도시2'에서 뛰어난 액션을 선보인 바 있다. 지난달 개봉한 ‘범죄도시3’ 역시 개봉 21일 만에 900만 관객을 넘어서며 1000만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헬다이버'는 제3차 세계대전 이후 2세기가 지난 세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최근 열 번째 책을 출판했으며, 자비어 또는 X라는 전설적인 헬다이버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제롬 첸은 "원작 소설의 오랜 팬으로서, 아드레날린이 넘치는 이야기를 훌륭한 스토리텔러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과 더불어, 마동석 배우가 X 캐릭터에 그의 특별한 능력과 감정을 불어넣는 것을 볼 수 있게 돼서 매우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마동석 역시 "이 특별하고 유명한 과학 소설의 영상화를 위해 아라드 프로덕션, 제롬 첸과 함께 제작자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그리고 자비어라는 딱딱하지만 미묘한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아리 아라드는 "마동석이 우리 ‘헬 다이버’ 팀에 합류하는 것에 대해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그가 그의 재능과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로 자비어의 용기와 정신을 전 세계 관객이 좋아할 만한 방식으로 구현해 낼 것을 믿는다“라고 밝혔다. 크리스 S. 리도 "이 훌륭한 팀의 탁월한 재능과 마동석 배우의 독특한 입지 및 액션 브랜드를 활용하여, 우리는 새로운 세대의 관객을 위한 포스트 아포칼립틱 장르에 다양한 액션으로 가득 찬 신선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헬다이버’ 주연 배우이자 프로듀서 마동석과 그의 제작 파트너인 크리스 S. 리가 설립한 고릴라8 프로덕션은 오리지널 및 기존의 IP를 바탕으로 영화,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등 모든 매체에서 프리미엄 글로벌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배우 마동석의 차기작이 확정됐다. 유명 소설의 실사 영화 ‘헬다이버’의 제작자이자 주연으로 나서는 것.
23일 빅펀치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마동석은 할리우드 영화 ‘헬 다이버’의 제작자 겸 출연자로 결정됐다.
'헬 다이버(Hell Divers)'는 뉴욕타임스 베스트 셀러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원작 소설은 작가 니콜라스 산스베리 스미스(Nicholas Sansbury Smith)가 저술하고 출판사 블랙스톤에서 출판한 작품이다. 영화 '언차티드(Uncharted)'의 제작사 아라드 프로덕션(Arad Productions)이 제작을 맡는다. 아라드 프로덕션의 아비 아라드(Avi Arad), 아리 아라드(Ari Arad), 그리고 에미 유(Emmy Yu)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1편과 2편으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던 VFX 슈퍼바이저이자 애니메이션 감독인 제롬 첸(Jerome Chen)과 함께 영화를 제작한다.
마동석과 비앤씨 콘텐츠의 프로듀서 크리스 S. 리(Chris S. Lee) 역시 그들의 할리우드 제작사인 고릴라8 프로덕션(Gorilla 8 Productions)와 함께 제작에 참여한다. 각본은 영화 '플레인(Plane)'과 '더 컨트랙터(The Contractor)'를 집필한 작가 J.P 데비스(J.P Davis)가 맡는다.
마동석은 주연 자비어(Xavier) 역을 맡는다. 마동석은 '부산행', '악인전'에 이어 지난해 팬데믹에도 1296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박스오피스를 장악했던 '범죄도시2'에서 뛰어난 액션을 선보인 바 있다. 지난달 개봉한 ‘범죄도시3’ 역시 개봉 21일 만에 900만 관객을 넘어서며 1000만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헬다이버'는 제3차 세계대전 이후 2세기가 지난 세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최근 열 번째 책을 출판했으며, 자비어 또는 X라는 전설적인 헬다이버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제롬 첸은 "원작 소설의 오랜 팬으로서, 아드레날린이 넘치는 이야기를 훌륭한 스토리텔러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과 더불어, 마동석 배우가 X 캐릭터에 그의 특별한 능력과 감정을 불어넣는 것을 볼 수 있게 돼서 매우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마동석 역시 "이 특별하고 유명한 과학 소설의 영상화를 위해 아라드 프로덕션, 제롬 첸과 함께 제작자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그리고 자비어라는 딱딱하지만 미묘한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아리 아라드는 "마동석이 우리 ‘헬 다이버’ 팀에 합류하는 것에 대해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그가 그의 재능과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로 자비어의 용기와 정신을 전 세계 관객이 좋아할 만한 방식으로 구현해 낼 것을 믿는다“라고 밝혔다. 크리스 S. 리도 "이 훌륭한 팀의 탁월한 재능과 마동석 배우의 독특한 입지 및 액션 브랜드를 활용하여, 우리는 새로운 세대의 관객을 위한 포스트 아포칼립틱 장르에 다양한 액션으로 가득 찬 신선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헬다이버’ 주연 배우이자 프로듀서 마동석과 그의 제작 파트너인 크리스 S. 리가 설립한 고릴라8 프로덕션은 오리지널 및 기존의 IP를 바탕으로 영화,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등 모든 매체에서 프리미엄 글로벌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