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수가 새 카운터즈 멤버로 등장한다.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연출 유선동 극본 김새봄, 약칭 ‘경이로운 소문2’)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경이로운 소문’ 시리즈는 OC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작품. OCN이 오리지널 시리즈를 포기하고 사실상 ‘영화 재방송’로 전락하면서 이번에 tvN에서 새 시리즈가 방영된다.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안석환 등 기존 배우들을 비롯해 진선규, 강기영, 김히어라, 유인수 등 배우들이 새롭게 합류한다.
제작진은 23일 순박한 시골 청년으로 분한 ‘뉴페이스 카운터’ 나적봉(유인수 분) 스틸 컷을 첫 공개했다. 스틸 속 나적봉은 대한민국 농촌의 희망을 드러내는 무공해 매력을 지닌 인물. 스틸 컷에서 보이는 매력만으로도 나적봉이라는 캐릭터가 작품 속에서 어떤 익살스러운 매력을 펼칠지 기대된다.
유인수는 “시즌1을 너무 재미있게 봤던 시청자로서 ‘경이로운 소문2’에 참여하게 됐다고 들었을 때 (혹시나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며 “나적봉의 순수하지만, 순순히 당하지 않는 새로운 히어로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이로운 소문2’는 7월 29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