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아, K-드라마 미래는 밝음 [화보]

입력 2023-06-24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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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시아가 패션 잡지 코스모폴리탄 7월호 화보를 촬영했다.

화보 촬영은 여름을 보내는 사랑스러운 소녀 콘셉트로 진행됐다. 사랑스럽고 통통 튀는 매력을 가감 없이 발휘한 김시아는 매 컷 능숙한 표정과 포즈를 취했다.

김시아는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 18회차 인생을 살고 있는 윤주원을 연기,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일단 전생을 기억한다는 설정 자체가 특이하잖아요. 그래서 연기하는 자체만으로 신기한 경험을 한 것 같아요. 그리고 원작 웹툰의 팬으로서 연기하면서 내내 설레기도 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길복순'으로 호흡을 맞춘 배우 전도연과의 에피소드로는 “선배님께서 현장에서 늘 편하게 대해주시고, 연기 외적인 부분까지 신경 써주신 덕분에 믿고 의지할 수 있었어요. 정말 든든한 엄마 같은 존재였죠. 덕분에 작품이 끝난 지금까지도 ‘도연 엄마’라고 부르고 있죠.”라고 말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7살 때부터 배우를 꿈꿔왔던 배우 김시아에게 연기하면서 가장 행복했던 때를 묻자 “감독님의 OK 사인이 나면 가끔 스태프분들이 박수를 쳐주실 때가 있어요. 그럴 때 연기하기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라고 말하며 웃음 지었다.

그는 “작품의 제작 보고회나 영화제에 다녀오는 것도 제가 연기를 하지 않았다면 해보지 못할 특별한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더 잘해야겠다는 원동력으로도 다가오는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배우로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 또한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더 해보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넷플릭스 '웬즈데이'를 정말 좋아해요. 웬즈데이처럼 시크하고 멋진 역할을 해보고 싶어요. 요즘엔 액션 연기도 너무 해보고 싶고요.”라고 해 앞으로의 행보에도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김시아의 더 많은 화보 사진과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7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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