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대구동구청
행사는 회원 50여명 및 주민들이 참여했다.
이번 음식 시식회에서는 요즈음 젊은 세대에게는 이름도 생소하지만 6.25전쟁 당시 굶주리던 국민들에게는 없어서 못 먹던 보리주먹밥, 보리떡 등의 음식을 맛봤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시식회를 통해 6.25를 경험한 사람에겐 피난시절의 향수를, 젊은 세대들에게는 전쟁의 아픔과 호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뜻깊은 행사를 통해 선열들의 정신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