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익 함평군수가 지난 26일 함평읍 내교리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제공ㅣ함평군

이상익 함평군수가 지난 26일 함평읍 내교리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제공ㅣ함평군


상습 침수지역·빗물펌프장 등 방문
이상익 함평군수가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공약사항 추진 상황을 검토하고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 군수는 지난 26일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됨에 따라 제일 먼저 함평읍 내교리와 기각리 등 상습 침수 지역을 찾아 집중호우 대비에 나섰다.

이곳은 지난 2020년 집중 호우로 많은 피해가 있었던 곳으로 군은 매년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수도 중점관리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익 군수는 이날 현장을 방문해 빗물펌프장 등 시설물 점검을 실시하고 장마철 재해에 대비한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부서별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 군수는 오는 29일까지 신광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함평 실내수영장 건립사업, 나산강 공공야영장 조성사업 등 주요 사업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이상익 군수는 “민선 8기 남은 3년의 임기 동안 600여 공직자와 함께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함평 발전의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함평)|박성화 기자 local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