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의료관광 통역 코디네이터 교육생 선발

입력 2023-06-28 14: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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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 시 서울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위촉 및 활동 기회
서울관광재단은 글로벌 의료관광 시장 재개방에 ‘2024-2026 서울의료관광 통역 코디네이터’ 양성에 나섰다.

‘서울의료관광 통역 코디네이터’는 서울 소재 의료 혹은 유치기관을 이용하는 외국인 환자에게 진료 서비스 통역, 의료관광 상담, 마케팅 등을 수행하는 전문인력이다. 의료 현장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 및 관리를 지원한다.

5월16일부터 6월 4일까지 서울의료관광 통역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을 통해 326명이 지원하여 99명이 최종 선발되었다. 합격한 교육생은 9월까지 서울관광재단이 진행하는 통역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수강한다. 수료 조건 달성 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서울의료관광 협력 기관 175개 사에 대한 통역 연계에 우선적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 통역 연계 등 서울시 및 서울관광재단에서 추진하는 의료, 웰니스 관광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다.

황미정 서울관광재단 글로벌2팀장은 “글로벌 의료관광 시장 회복에 따라 우수한 서울의 의료관광을 찾는 외국인 환자 역시 늘어나고 있다”며, “통역 코디네이터와 같은 양질의 현장 인력 확보를 통해 외국인 의료관광객의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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