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7월 말 완전체 컴백 [공식]

입력 2023-06-29 08: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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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오는 7월 말 완전체 컴백한다.

29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오마이걸이 오는 7월 말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3월 발매한 정규 2집 앨범 ‘Real Love’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의 컴백으로 믿고 듣는 ‘여름 청량돌’의 귀환을 알렸다.

특히 오마이걸은 전작인 ‘살짝 설렜어(Nonstop)’와 ‘Dolphin’, ‘Dun Dun Dance’가 연이어 누적 스트리밍 1억 건을 돌파하며 3연속 서클차트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하며 남다른 음원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특유의 밝고 경쾌하면서도 상큼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독보적인 콘셉트로 여름 시즌에 더욱 큰 사랑을 받아왔던 만큼 이번 여름 활동에 더욱 큰 기대가 모인다.

오마이걸은 지난해 발매한 ‘Real Love’로 한층 더 무르익은 음악 세계를 담아냈다. 약 3년 만의 정규 앨범이었던 만큼 더욱 다채로운 스타일을 시도하며 그간의 성장을 입증한 오마이걸의 역량이 돋보여 음악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었다.

이에 발매와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정상, 뮤직비디오 공개 하루 만에 1000만 뷰 돌파, 음악 방송 1위 등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또한 1위 4개국을 포함한 15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에서 최상위권을 차지, 9개 국가 및 지역에서는 전체 앨범 차트서도 최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해외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거뒀다.

한편, 오는 7월 말 컴백을 확정 지은 오마이걸은 현재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알비더블유, WM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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