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펌프의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ㅣ울산시설공단
환경 분야별 점검반 편성
울산시설공단이 소관 전 시설물에 대해 장마철 우수기 집중 호우 등에 대비해 시설물 관리상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안전점검은 시설물마다 건축·토목, 기계, 전기, 통신, 조경, 환경 분야별 점검반을 편성해 ▲시설물 누수, 마감재 탈락, 파손 ▲지하·옥상 지붕 배수시설 상태 ▲수방 자재·장비 기능 작동 ▲누전차단기·접지 상태 ▲배수로 퇴적물 정비 상태 ▲가로수 지주목 정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풍수해 등에 따른 재난 발생 시 복구 체계를 포함한 대응 계획과 비상 연락망을 정비하는 등 다양한 수방 대책도 마련했다.
점검 결과 배수로 퇴적물·마감재 탈락 고정, 옥외 보안등 불량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해 즉시 정비를 완료했다.
울산시설공단 관계자는 “수해 발생에 대비한 철저한 사전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