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한수 부산 서구청장 “서구의 역사 되살리고 새로운 미래 만들어 갈 것”

입력 2023-07-04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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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한수 부산 서구청장. 사진제공ㅣ부산 서구

서구 도서관 건립 등 구민 공약사업 적극 이행
“새로운 서구 만드는 역사 반드시 실현될 것”
“서구의 역사를 되살리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

공한수 부산 서구청장은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민선 8기는 서구 미래 50년 발전의 틀을 완성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고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공한수 구청장은 “구민의 기대와 성원 속에 시작된 민선 8기가 벌써 1년이 지났다”면서 “우선 변함없이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고 있는 구민과 서구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650여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지난 한 해 서구 미래 발전 50년의 틀을 세우겠다는 야심찬 각오로 ▲의료관광 ▲교육지원 ▲지역 균형발전 등 3대 분야에서 대대적으로 혁신하고자 했지만, 부족한 점이 많은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먼저 든다”고 그간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서구 변화의 50년, 미래의 50년 발전’이라는 생각으로 서구의 역사를 되살리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현재의 성과를 기리는 기념현판을 제작했으며 앞으로 구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브랜드 슬로건 공모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민선 7기부터 지금까지 구민과 약속한 공약사업도 적극 이행하고 있다고 밝힌 공 구청장은 “서구 도서관 건립사업을 비롯해 천마산 복합전망대와 관광 모노레일 사업도 착공에 들어갔으며 한형석 자유아동극장 복원사업, 부민동 복합센터 건립 등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주요 공약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그곳에서 미래 50년의 희망도 함께 보았다”고 강조했다.

공 구청장은 “민선 8기는 이제 겨우 1년이 지났지만, 구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고 서구 미래 50년의 틀을 만들기 위한 민선 8기의 움직임은 이미 시작됐다”며 “새로운 서구를 만드는 역사는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며 부족했던 점은 메우고 잘못된 점은 개선하고 바로잡아 ‘딱! 살기 좋은 도시 서구’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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