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일택 금호타이어 사장(오른쪽)과 조르지오 플라니 AC밀란 최고경영자(CEO). 사진제공|금호타이어
2023-24부터 5시즌 동안 공식 후원
다양한 브랜딩·광고 노출 적극 추진
금호타이어가 이탈리아 명문 구단 AC밀란과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 후원 계약에 합의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금호타이어는 2023·24부터 2027·28까지 5시즌 동안 AC밀란을 공식 후원한다. AC밀란 홈경기를 통해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5가지 언어 버전으로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고, AC밀란 보유 시설물과 홈페이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다양한 브랜딩 및 광고를 노출할 수 있다. 또 AC밀란과의 공동 이벤트, 판촉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권한과 AC밀란의 글로벌 팬과 직접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권한도 확보했다. 다양한 브랜딩·광고 노출 적극 추진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는 “세계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명문구단 AC밀란과 프리미엄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 프리미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AC밀란 뿐 아니라 영국 토트넘 홋스퍼, 독일 바이엘 04 레버쿠젠, 체코 FK 믈라다볼레슬라프와도 공식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