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분당서울대병원에 5G 특화망 구축

입력 2023-07-07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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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이송 로봇’이 환자 수술에 필요한 물품을 싣고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본관으로 이동하고 있다.사진제공|KT

‘자동이송 로봇’이 환자 수술에 필요한 물품을 싣고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본관으로 이동하고 있다.사진제공|KT

‘자동이송로봇’ 등 적용…서비스 질 높여
KT는 분당서울대병원에 5G 특화망인 ‘이음 5G’ 기반의 ‘병원 의료 서비스’ 구축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5G 융합서비스는 ‘자동이송 로봇’과 ‘원격 3D 의료 교육’, ‘자동주행 휠체어’가 적용됐다.

KT와 분당서울대병원 컨소시엄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5G 융합서비스 프로젝트 ‘공공의료’ 분야 사업자로 선정돼 이 사업을 추진했다. 약 1년 동안 병원 내 26개 기지국 기반의 5G 특화망을 구축했고, 현재 융합서비스를 의료 현장에 적용해 서비스 안정화를 진행하고 있다.

KT는 앞으로 5G 특화망과 이를 활용한 5G 융합서비스의 안정적 운용을 지원하고, 분당서울대병원은 구축된 5G 융합서비스를 활용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5G 특화망은 AI(인공지능) 장애 처리를 통한 무중단 서비스를 제공해 긴급 장애 발생 시 원인을 분석하고 자동으로 조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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