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지태가 단편영화 ‘톡투허’로 ‘마이 라띠마’ 이후 10년 만에 영화감독으로 복귀한다. 12일 ‘톡투허’ 측은 크랭크업 소식을 전하며 “유지태 감독이 최근 모든 촬영을 마치고 현재 후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화는 영화감독을 꿈꾸는 재미교포(션 리차드)와 연기자 지망생인 아르바이트생(조혜정)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물이다. 유지태와 친분이 두터운 이범수가 카메오 참여했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