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야간경마…즐길거리도 한가득

입력 2023-07-1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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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실시하는 야간경마.

렛츠런파크 서울 ‘워터건 서바이벌’
부경은 ‘어린이 워터파크’로 대변신
제주에선 수박 파티·댄스 페스티벌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서울, 부산경남, 제주 경마장에서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야간경마를 시행한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까지 진행하는 야간경마 시즌에는 연인, 친구,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크고 작은 이벤트들이 함께 열린다.

야간경마 기간 동안 첫 경주 출발시간은 금요일 오후 2시, 토요일은 오후 1시30분으로 변경하며 마지막 경주는 오후 9시에 출발한다. 입장은 오후 12시30분부터 가능하다. 일요일도 평소보다 한 시간 늦춰 오전 10시30분부터 입장이 시작되며 첫 경주는 11시35분, 마지막 경주는 오후 7시에 출발한다.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주말마다 한여름의 열기를 식혀줄 ‘야(夜)심 차게(Cool)’ 썸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우선 경주로 중앙 포니랜드에서는 물총과 함께하는 워터건 서바이벌이 열린다. 치킨 쿠폰을 걸고 악당과 대결하는 워터건 서바이벌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물총도 대여한다.

중문광장에서는 자신의 장기를 뽐낼 수 있는 ‘여름 갓 탤런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호응이 높은 참가자는 시상대에서 진행하는 본선에서 TV, 냉장고 등의 경품을 얻을 기회를 갖는다. 이밖에 이색적인 음식과 물건들을 만나볼 수 있는 ‘썸머 마(馬)켓’과 음악회, 즉석게임, 경마응원전 등의 이벤트가 열린다.

렛츠런파크 부경은 야간경마와 여름을 맞아 어린이 워터파크로 변신한다. ‘2023 썸즈업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렛츠런파크 부경은 광장구역에 7개의 슬라이드를 구비한 대형 어린이 수영장을 운영한다.

렛츠런파크 제주에서는 수박 파티와 함께 신나는 경마 응원전이 있다. 어린이를 위한 물총놀이와 청소년들의 댄스페스티벌도 함께 진행한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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