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중국 상해 국제식품·호텔 전시회 참여 기업 모집

입력 2023-07-16 17: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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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청 전경

강원 춘천시와 강원테크노파크는 오는 28일까지 ‘중국 상해 국제식품 및 호텔 전시회(FHC)’ 통합한국관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코트라와 협력해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역 내 식품 분야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11월 8~10일 중국 상해 신국제박람회 센터에서 열린다. 통합한국관은 총 15개로, 이 중 춘천 기업 4개 사가 참여하게 된다.

대상은 공고일 당시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식품 분야 중소기업이다.

전시 분야는 농산물, 육류, 해산물, 유제품, 식음료, 식품 원료, 가공식품, 식품 완제품, 간편식, 냉동식품, 유아식, 건강식품, 베이커리, 디저트, 커피 & 티, 주류, 포장 및 패키징, 주방 도구와 기기, 케이터링, 식품 서비스 등 식품산업 관련 일체다.

지원 규모는 기업당 1000만 원 한도로, 부스임차비, 장치비, 참가비, 통역비, 편도운송비 분야에 지원한다. 한국관 디렉토리 제작 및 홍보마케팅도 지원된다. 왕복 항공료·숙식비는 기업이 부담이다.

기한 내 접수된 서류에 한해 선정평가를 거쳐 8월 중 최종 선정한다. 신청 관련 문의는 강원테크노파크 지역산업추진본부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춘천 내 식품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현지 구매자 발굴을 통한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춘천|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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