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 소속 가수들이 올해 상반기 국내 음반 판매량의 4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이브와 써클차트 집계 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체 앨범 판매량 5500여만 장 가운데 하이브 및 하이브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의 음반이 2200만 장으로 40.4%를 차지했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르세라핌, 뉴진스 등 6팀이 음반 판매량 상위 10위 안에 포함됐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