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M '더쇼' 방송화면]
8TURN은 'EXCEL' 무대로 다채로운 음악 색깔과 함께 파워풀한 군무를 선보였다. 여기에 정해진 방향이 아닌 내가 원하는 길을 찾겠다는 '언드리프트 춤'과 나를 억압하는 상황이나 사람들에게 Z세대만의 시원한 거절을 전하는 'KKONDAE 춤' 등 위트 넘치는 포인트 안무가 8TURN의 무대에 힘을 더하며 듣고 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8TURN의 라이브 퍼포먼스가 이목을 끌었다. 멤버 전원이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안무에도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드러냈고, 8인 8색의 매력적인 음색을 들려주며 '팔색조 올라운더'의 면모를 입증했다.
8TURN은 남다른 끼와 힘 있는 목소리, 생생한 라이브감이 느껴지는 무대로 많은 이들에게 자유분방하고 건강한 에너지를 선사하고 있다.
이밖에도 8TURN은 앨범 메시지와 부합하는 독특한 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데뷔 앨범 '8TURNRISE (에잇턴라이즈)' 활동에 이어 이번에도 하의를 거꾸로 입는 스타일링으로 팀의 정체성을 어필하면서도 악동같은 매력을 배가시켰다.
'UNCHARTED DRIFT'는 8TURN이 데뷔 앨범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매한 앨범으로, 한여름 밤의 소동을 통해 틀에 박힌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찾아 나서는 8TURN의 예측 불가능한 모험을 담았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