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라운드 종합우승자vs첫 탈락자 오늘 공개→눈물바다 (닭싸움)

입력 2023-07-19 18: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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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탈락자가 공개된다.

19일 방송되는 JTBC 치킨 요리 서바이벌 ‘셰프들의 치킨 전쟁, 닭, 싸움’(약칭 ‘닭, 싸움’)에는 1라운드 결과가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연복, 정호영, 샘킴, 유현수 등 대한민국 대표 스타 셰프 8인의 수제자들이 사부의 자존심을 걸고 두 번째 치킨 대결을 펼친 결과 첫 번째 탈락자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탈락한 수제자는 벼랑 끝에 선 상대 수제자와 간발의 점수 차로 패배해 지켜보는 사부 셰프의 깊은 아쉬움을 자아냈다는 후문. 지난주 첫 미션 ‘1:1 라이벌전’에서 한식의 명현지, 중식의 여경옥, 양식의 샘킴, 일식의 장호준 셰프의 수제자가 패배하며 승점을 획득하지 못한 가운데, 첫 탈락을 피하고자 심기일전한 사부와 수제자들의 닭튀기는 생존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닭, 싸움’ 1라운드 두 번째 미션은 다가오는 복날을 맞아 ‘판매가 5만 원의 보양 치킨 한 상’을 만드는 것이다. 이에 장어, 오골계, 낙지, 전복, 인삼 등 그동안 치킨 요리에서 볼 수 없었던 초특급 보양 재료들이 등장해 기대감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오징어 먹물로 플레이팅한 통닭부터 죽통에 담긴 치킨까지 고정관념을 깨는 역대급 비주얼의 치킨들이 대거 등장한다.


그런 가운데 지난주 ‘1:1 라이벌전’에서 중식 라이벌 장도 셰프에게 압도적인 표 차로 승리하며 사부의 명예를 지킨 왕병호 수제자는 이연복 셰프에게 ‘최고의 칼’을 하사받는다. 이에 ‘닭, 싸움’ 우승 시 우승 상금 3억 원을 사부 이연복에게 전부 드리겠다는 왕병호 수제자가 두 번째 대결에서도 사부의 자존심 지키며 스타셰프의 수제자로서 실력을 뽐낼 수 있을까.

아울러 1차전에서 혹평을 받으며 패한 수제자가 2차전에서 최고점을 기록하는 등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반전의 드라마가 펼쳐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1라운드 종합 우승을 차지한 수제자 요리와 진심이 담긴 소감에 이연복 셰프를 비롯해 현장에 있던 출연자와 스태프 모두가 감동의 눈물을 쏟아낸다고.

방송은 19일 저녁 8시 5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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