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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왼쪽), 에리카 허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욕 포스트는 최근 입수한 법원 문서에서 우즈의 여자친구 에리카 허먼이 지난 달 소송을 취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허먼은 3월 우즈와 함께 살던 미국 플로리다주 저택에서 부당하게 쫓겨났다며 우즈의 저택을 소유한 법인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이에 앞서 우즈가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허먼이 낸 소송은 플로리다주 법원이 기각했다. 허먼은 우즈 소유 식당의 종업원이었다. 2017년 하반기부터 우즈와 사귀면서 우즈의 경기에 동행해왔으나, 작년 하반기에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