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호우피해 지원 4억2600만 원 기부 [공식]

입력 2023-07-21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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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가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에 4억 2,600여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영웅시대’는 17일부터 20일까지 공식 팬 카페를 통해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진행했으며 나흘간 4억 2,600여만 원을 모아 21일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영웅시대'의 이번 기부는 지난 17일에는 임영웅과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호우피해 지원을 위해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랑의열매에 2억 원을 기부한 데서 비롯됐다. 팬클럽 ‘영웅시대’ 역시 스타의 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마련한 것.

기부금은 온라인 기부 포털사이트 ‘해피빈’ 모금함을 통해 21일 사랑의열매로 전달됐다.

‘영웅시대’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수재민들을 돕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했다.

‘영웅시대’는 2022년 3월에는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2억 6천만 원을 모아 사랑의열매에 기부했으며, 2020년 7월에는 수재민 지원을 위해 8억 9천만 원을 국내 NGO단체에 기부했다.

사랑의열매는 예기치 못한 폭우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진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8월 16일까지 집중호우 피해 지원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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