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2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 네 번째 트랙에 수록된 ‘쿵’은 ‘쿵’하는 소리와 함께 하늘에서 멋지게 등장하는 히어로를 꿈꾸는 소년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곡이다.
포스터에서 싸이커스는 멤버 모두 화이트 톤의 모자를 착용하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려 눈만 드러낸 채 카메라를 응시해 비장한 느낌을 자아냈다. 그 뒤로는 곡 제목인 ‘쿵’이 적힌 커다란 현수막이 걸려있어 선공개 될 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최근 싸이커스는 신곡을 듣고 가사를 맞혀보는 ‘받쓰 이벤트’, 서울 버스 정류장 곳곳에 숨어있는 ‘트리키(TRICKY)를 찾아라’ 이벤트, 온라인 VR 전시 등 온∙오프라인을 동시에 공략하는 색다른 티징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싸이커스는 27일 0시 ‘쿵’을 선공개하고, 이어 8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을 정식 발매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