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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측은 25일 “박신혜 씨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지역 현지 상황을 접하고, 집중호우로 피해 이재민 가정에 필요한 여름 이불 2000채(총 1억 원 상당)를 직접 선정하여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신혜 씨의 따뜻한 선행이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집중호우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신혜는 그동안 산불 피해복구 성금, 국제구호단체를 통한 기부 등 선한 영향력을 선사해 왔다. 최근 그는 JTBC 새 드라마 ‘닥터슬럼프’에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 중이다.
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