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한 달차인 신인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첫 팬콘서트의 전석을 매진시켰다. 25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8월 1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제로베이스원 팬콘’의 선예매 티켓이 전날 오픈 직후 1만 8000석 모두 매진됐다. 제로베이스원은 4월 종영한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발탁된 9인조 그룹으로, 이달 첫 번째 미니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를 발매하며 정식으로 데뷔했다. 콘서트는 전국 CGV에서 생중계하고, 영·중·일문 등 3개 국어 자막을 제공하는 온라인 스트리밍도 병행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