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안성훈 패션지적 “키높이라도 가려…” (트랄랄라 브라더스)

입력 2023-07-26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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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이 자칭 댄디남 안성훈의 패션을 지적한다.

26일 방송되는 TV CHOSUN ‘트랄랄라 브라더스’에서는 장윤정·붐 2MC와 트롯 브라더스 9인(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 송민준, 윤준협)의 깜짝 패션쇼가 펼쳐진다. 레트로와 촌스러움, 코미디와 멋짐을 넘나드는 멤버들의 비주얼 쇼크 패션쇼가 수요일 밤 시청자에게 포복절도 빅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진해성, 진욱, 송민준, 윤준협은 패션의 성지 동묘를 찾는다. 네 남자는 이곳에서 저렴한 가격에 ‘트랄랄라 브라더스’ 식구들에게 딱 어울리는 패션 아이템을 하나씩 구입한다. 선물 받을 생각에 모두의 눈빛은 기대감으로 반짝반짝 빛난다. 하지만 정작 공개된 패션 아이템을 보자 웃음을 빵 터뜨린다. 누군가에게는 너무나도 찰떡인, 누군가에게는 너무나도 당황스러운 아이템인 것.

그렇게 즉석에서 ‘트랄랄라 브라더스’의 즉석 동묘 패션쇼가 시작된다. 박지현은 은갈치 재킷을 걸치고 한껏 폼을 잡아 웃음을 준다. MC 붐은 웨이터가 떠오르는 블랙 베스트를 장착, 깨알 같은 웨이터 상황극으로 ‘트랄랄라 브라더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런 가운데 이날 트롯 브라더스는 서로의 패션을 거침없이 지적한다. 박지현은 안성훈을 보며 “우리 중 형이 워스트!”라고 외친다. 이어 “키높이를 그렇게 깔 거면 좀 가리던지…”라며 고개를 젓는다. 이에 자칭 댄디남 안성훈이 발끈한다. 하지만 이내 안성훈의 깔창 개수가 즉석에서 폭로되며, 안성훈이 다시금 주저앉는다. 급기야 MC 장윤정이 “그 정도면 무릎 조심해야 한다”라고 걱정의 마음을 드러낸다. 과연 안성훈의 신발 안에 숨은 깔창은 몇 개일까.

방송은 26일 수요일 밤 10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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