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고참’ 안정환도 “이렇게 힘든 프로그램 있을까” (올드보이 스카우트)

입력 2023-07-27 16:5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tvN ‘올드보이 스카우트’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올드보이 스카우트’는 대한민국 방송 최초로 300만 년 전 생긴 미지의 선도옹 동굴을 탐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박항서 감독, 안정환, 추성훈, 김남일, 김동준이 탐험에 나선다.

27일 제작진이 공개한 1차 티저 영상에는 1년에 1,000명만 갈 수 있는 전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동굴, 선도옹 동굴의 장엄한 광경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멤버들 역시 엄청난 규모의 동굴에 놀란 반응을 봉니다.

헬멧과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동굴 내부를 탐험하는 박항서 감독, 안정환, 추성훈, 김남일, 김동준과 ‘선택받은 자 헬멧의 무게를 견뎌라’라는 문구는 동굴 안에서 내딛는 한 걸음 한 걸음이 만만치 않음을 예고한다.

특히 박항서 감독이 로프를 타고 오르는 모습과 “중간에 포기는 없습니다”라는 굳은 결심은 최고령자임에도 극한의 상황에 맞설 그를 응원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안정환은 “(앞으로) 이렇게 힘든 프로그램이 있을까”라고 해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주목된다.


이어 마음처럼 되지 않는지 “짜증나 죽겠네 진짜”라고 말하는 추성훈, 물속으로 걸어 들어가다 “나갈래”라며 돌아 나오는 김남일, 한숨 쉬는 김동준까지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현장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안정환은 지금까지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힘들었다는 소감을, 김남일은 동굴 탐험이 축구보다 힘들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올드보이 스카우트’는 8월 17일 목요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