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임윤아가 아이 돌보기에 나선다.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 연출 임현욱) 13회에는 구화란 아들 윤지후(김동하 분)와 갑작스럽게 한강 나들이를 떠나는 구원(이준호 분), 천사랑(임윤아 분) 모습이 담긴다.
앞서 구원과 천사랑은 구일훈(손병호 분)의 정략결혼 폭탄 발언으로 인해 관계에 전례 없는 위기를 맞이한 상황. 그동안 숱한 위기도 막힘없이 극복해온 두 사람이지만 정략결혼은 집안과 킹그룹까지 얽혀 있는 중대한 사안이기에 이전과는 다른 결의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구원과 천사랑의 사랑이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을까.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구화란 아들 윤지후와 한강에서 소풍을 즐기고 있는 구원과 천사랑이 담긴다. 조카가 편히 쉴 수 있도록 다리를 빌려주는 다정한 삼촌 구원과 소풍을 위해 직접 음식을 준비한 천사랑의 남다른 정성. 오순도순 피크닉을 즐기는 이들 얼굴은 밝다. 접점 없는 세 사람이 만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킹더랜드’ 13회는 29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