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세영. 사진제공 | 요넥스 코리아
‘셔틀콕 아이돌’ 안세영(21·삼성생명·세계랭킹 2위)의 세계랭킹 1위 등극이 가시화됐다. 2023 일본오픈 여자단식 정상에 오른 그는 올해 출전한 11개 대회 개인전에서 모두 입상했고, 10차례 결승에 올랐다. 올해 7번째 우승을 차지한 만큼 다음달 1일 발표될 세계랭킹에서 가장 높은 자리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안세영은 30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진 허빙자오(중국·5위)와 일본오픈 마지막 날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트스코어 2-0(21-15 21-11)으로 완승을 거뒀다. 2019년 허빙자오와 처음 만나 4연패를 당하며 고전했지만 이날 승리로 상대전적 우세(5승4패)까지 가져가며 천적관계를 청산했다.
안세영과 이번 대회 우승을 다툴 것으로 예상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1위)와 천위페이(중국·3위)가 각각 8강과 16강에서 조기 탈락했다. 껄끄러운 상대들을 만나지 않게 되면서 안세영의 우승 가능성은 조금 더 높아졌다.
기대는 현실이 됐다. 안세영은 결승전에서 6-6으로 맞선 1세트 초반 잇달아 2점을 뽑았고, 18-15로 앞선 상황에서 허빙자오의 맹공을 특유의 수비로 막아내며 첫 세트를 잡았다. 2세트에서도 안세영은 7-4로 앞선 초반 연속 5득점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아 손쉽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우승은 안세영의 세계랭킹 1위 등극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1996애틀랜타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방수현 이후 27년 간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가 전무했던 한국배드민턴이다.
대한배드민턴협회 관계자는 “세계랭킹은 최근 1년 동안 쌓은 포인트로 결정된다. 이번 대회 성적을 포함해도 1위 야마구치(10만4517점)와 안세영(10만4064점)의 격차가 여전히 남아있다”면서도 “1년 사이 일본오픈이 2번이나 열려 세계배드민턴연맹 규정상 지난해 8월 2022일본오픈 성적은 제외할 가능성이 있다. 이 성적을 빼면 야마구치의 점수가 10만1917점으로 줄어 안세영의 1위 등극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이날 같은 장소에서 여자복식 김소영(31·MG새마을금고)-공희용(27·전북은행·3위)조도 천칭천-자이판(중국·1위)조를 2-0(21-17 21-14)으로 꺾고 우승했다. 일본오픈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한 한국배드민턴대표팀은 다음달 1일부터 개최되는 호주오픈에 출전한다. 호주오픈 이후엔 복식자원 김원호(24)와 김혜정(25·이상 삼성생명) 등이 부상을 털고 돌아올 예정이다. 한국배드민턴대표팀의 9월 2022항저우아시안게임 준비가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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