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가 지난 26일 수영강 하류 인근에서 재해복구를 위한 도시환경정비 활동를 진행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부산 금정구
수영강 하류 인근 재해복구 실시
주민·새마을지회 100여명 참여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가 지난 26일 수영강 하류 인근에서 재해복구를 위한 도시환경정비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주민·새마을지회 100여명 참여
이날 환경정비는 ‘걸으며 줍는다’의 의미인 ‘플로깅’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으며 인근 서·금사 주민과 구 새마을지회가 참여해 100여명이 함께하는 민관합동으로 추진됐다.
수영강 하류는 구민의 주요 산책로로 강폭이 좁아 호우로 인한 범람이 빈번한 곳으로 이번 호우로 인해 발생한 부유물 수거, 산책로와 시설물 청소 등을 시행했다.
김재윤 구청장은 “사후약방문이 아닌 예방행정으로 구민의 안전보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지난 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지역의 복구를 위해 구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