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파크와 테마파크를 하루에…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이벤트

입력 2023-07-31 1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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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0일까지 캐리비안베이 종일권, 당일 오후 에버랜드 무료
에버랜드, 200명 물총대결 ‘워터 스텔라 컬러배틀’ 주말 진행
캐리비안 베이, 클럽 캐비 풀파티, 바비큐 페스티벌 등 열려
용인 에버랜드와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는 하루에 두 곳 모두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8월20일까지 캐리비안 베이 종일권을 구매하면 오후 1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오후권 고객들도 오후 5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낮에는 캐리비안 베이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밤에는 에버랜드 야간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에버랜드 카니발 광장에서는 물이 닿으면 색깔이 변하는 티셔츠를 입고 워터 레인저스 또는 밤밤맨 군단이 되어 물총 대결을 펼치는 ‘워터 스텔라 컬러배틀’ 이벤트를 8월 13일까지 주말에 진행한다. 회당 200명씩 하루 2회 실시하며 과녁이 그려진 컬러배틀 티셔츠를 구매한 후 참여할 수 있다.


모든 물놀이 시설을 가동하고 있는 캐리비안 베이는 자이언트 크라켄을 중심으로 클럽 캐비 풀파티, 체험형 액티비티, 이국적인 포토존 등을 즐길 수 있는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 여름축제를 실시하고 있다. 파도풀에서는 매일 저녁 반달록, 준코코, 크림 등 유명 클럽 디제이들이 신나는 음악을 선보이며, 주말에는 래퍼 식케이(Sik-K), 쿠기(COOGIE) 등 힙합 아티스트들의 스페셜 무대가 열린다. 8월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후즈 더 캡틴‘ 이벤트에서는 오래 매달리기(지구력), 빠르게 펀치하기(순발력), 바벨 들기(근력) 등 피지컬 미션 부스를 운영한다. 세 가지 미션을 정해진 시간 안에 모두 통과하면 캐비 굿즈를 선물하며, 주말에는 최고의 피지컬 캡틴을 뽑는 대회도 진행한다. 15일까지 열리는 캐리비안 베이 ‘메가 바비큐&비어 페스티벌’에서는 치킨, 폭립, 소시지, 학센 등 바비큐 메뉴들과 함께 시원한 생맥주를 즐길 수 있다.

에버랜드는 여름축제 ‘워터 스텔라’ 기간 동안 매일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1만 마리의 반딧불이가 눈 앞에서 동시에 반짝반짝 빛을 내는 ‘한 여름밤의 반딧불이’ 체험 프로그램을 8월27일까지 매일 밤 운영한다. 유럽풍 노천 카페 홀랜드빌리지에서는 피맥(피자+맥주), 치맥(치킨+맥주) 등을 즐길 수 있는 ‘썸머 피치 나이트’를 진행한다. 홀랜드빌리지가 위치한 포시즌스가든에서는 올 여름 새로 선보이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에버토피아’가 매일 열린다.


카니발 광장에서는 ‘밤밤 썸머 나이트’ 파티도 실시한다. 여름축제 기간 낮에 열리는 밤밤클럽의 야간 버전으로 유명 클럽 디제이들과 함께 EDM, 락 등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디제잉 공연이 펼쳐진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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