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 첫 유닛 미사모(미나, 사나, 모모)의 일본 데뷔 앨범 ‘마스터피스’가 현지 차트를 석권했다. 3일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발매한 ‘마스터피스’는 첫 주 15만 5000장을 판매해 주간 앨범 랭킹(7월 24일~30일) 1위에 올랐다. 2023년 일본 여성 아티스트 기준 첫 주 판매량 최고 성적이다. 빌보드 재팬 주간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으며 현지 최대 레코드숍 타워레코드의 전 점포 종합 앨범 주간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미사모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5일간 일본 시부야에서 미공개 사진, 의상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를 열 예정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