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멘탈·체력도 바스러지네…정신 나간 미션 또! (몸쓸것들)

김민경이 물 퍼내기에 도전한다.

10일 AXN·Kstar·MBC에브리원은 예능프로그램 '몸쓸것들:S급 피지컬의 챌린지 100'(약칭 '몸쓸것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7회 영상을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7회 주제는 '단합력'이다. 멤버들은 극강의 단합력을 확인하기 위해 욕탕 물 퍼내기 미션에 나선다. 욕탕 전체 물은 5만 리터. 단합력으로 무려 2만 5000리터 물을 퍼내야 한다. 자연 배수와 인간 배수 대결이라는 그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기상천외한 미션이 펼쳐진다.
1라운드 주자인 조진형이 물 퍼내기 도구 룰렛을 돌린다. 결과는 1.2리터 바가지다. 이에 1라운드 파트너인 김민경은 조진형을 잠시 촬영장 뒤편으로 불러내 '바가지'를 긁어 폭소를 자아낸다.



드디어 미션이 시작되고, 김민경과 조진형은 남다른 근지구력으로 혼신의 바가지 질을 해보지만, 역부족. 라운드마다 주어진 시간은 3분. 김민경과 조진형은 3분간 쉬지 않고 바가지로 물을 퍼내고, 고갈된 체력에 고통을 호소한다. 정신력으로도 버틸 수 없는 체력에 조진형은 맨몸 육탄 공격까지 펼친다.

방송은 11일 저녁 8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