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안내 포스터.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이번 사업은 인천항만공사가 보유한 해양관광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테스트하고 상용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모집 분야는 크루즈터미널 이용객을 위한 교통서비스 플랫폼, 안내 시스템, 편의 서비스 등이며, 관광 혁신기술 및 아이디어를 보유한 인천기업은 업종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선발 규모는 최종 1개 기업으로, 선발된 기업에는 인천항만공사와의 협업 기회에 더해 △사업화 지원금 △상품 상용화 지원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지원 프로그램(네트워킹, 투자행사 등) 참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민혜 인천관광공사 관광산업실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내 관광 분야 대·중소기업 간 협력 및 동반성장 모델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국제여객터미널 등 인천항만공사의 다른 시설이나 타 기관이 보유한 시설까지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