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X’ 출신 김민규, 배우 소속사 전속계약 [공식]

신인 연기자 김민규가 강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강엔터테인먼트(대표 강용남)는 16일 “순수한 열정과 밝은 에너지, 성실함을 지닌 배우 김민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김민규가 여러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성장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01년생인 김민규는 2019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훈훈한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다. 이듬해 웹드라마 ‘만찢남녀’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IDOL [아이돌 : The Coup]’ ‘청춘 블라썸’ ‘더 패뷸러스’ 등에 출연했다. 국내외 단독 팬미팅을 비롯해 뷰티·의류 브랜드 광고 모델, 예능 프로그램 MC, 화보 촬영 등 여러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김민규가 전속계약을 맺은 강엔터테인먼트는 김선영, 성지루, 공현주, 김준원, 박지아, 박혜은 등 연기파 배우들이 포진한 연기자 전문 엔터테인먼트다. 김대진, 민연홍, 이정훈, 김상훈, 박진석, 김문흠, 정형건, 한승훈 등 유명 스타 PD들의 감독 에이전시를 겸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