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전 소속사 대표 배임 혐의 고발 [연예뉴스 HOT]

입력 2023-08-18 0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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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전 소속사의 대표를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17일 피프티 피프티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바른은 “전 소속사 어트랙트의 전홍준 대표이사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혐의로 형사고발하는 내용의 고발장을 서울강남경찰서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바른은 전 대표가 음반유통사로부터 지급받은 선급금을 사용처 불명의 비용으로 지출하는 등 어트랙트에 재산상 손해를 입혔다고 설명하며 “단순 불만 수준을 넘어 횡령 배임의 범법 행위 및 재부 회계 부정행위를 저질러온 전 대표와는 전속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9일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관련 조정기일이 열렸지만 조정이 최종불발 됐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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